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146회 : 폐현수막의 아름다운 변신<br /><br />서울 강서구 외곽에 위치한 한 마을기업<br /><br />이곳엔 매일 전국에서 수거된 폐현수막 수만여장이 들어온다.<br /><br />합성섬유와 유해물질로 만들어져 잘 썩지도 않고 소각할 때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폐현수막<br /><br />골칫덩이 환경쓰레기인 이 폐현수막이 이곳에서 환골탈태, 기막힌 변신을 하게 되는데.<br /><br />알록달록 패션 장바구니는 물론 모래주머니, 마대 자루 등으로 재활용되어 이곳 저곳에서 다시 한번 쓸모있게 활용되고 있다.<br /><br />이 마을기업을 만든 사람은 30여년 환경운동가의 길을 걸어온 김순철 대표<br /><br />30여년 전 심하게 오염된 안양천에서 기름때에 쩔어 날개짓을 하지 못하는 오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아 환경운동을 시작한 그는 건강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일에 일생을 바치고 있다.<br /><br />자신의 작은 노력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김순철 대표, 그가 만들어가는 폐현수막의 아름다운 변신을 카메라에 담아본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